대졸실업자가 34만명에 육박하는 암울한 여건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해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야 하는 청년인구가 일자리를 찾지 못한다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크나큰 낭비라고 할 수가 있다.

이러한 시대에 20여 년간 패션 특성화 대학이라는 차별점을 가지고 국내,외 패션업계에 우수한 인력을 공급해온 서울모드 패션 전문학교가 부각되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섬유산업에서 패션산업으로 패러다임이 바뀐 국내 패션업계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되는 시점이기에 이에 걸맞는 우수한 인재의 수요가 모자란 것이 현실이다.

서울모드 패션학교는 이점에 적극 부합되는 졸업생들을 수없이 배출해 오고 있다. 전문대학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학점은행이 적용되어 졸업 후 전문학사, 학사의 학위를 취득하는 것은 물론 현장위주의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바로 연결되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국내 유수의 4년제 대학에서도 패션학과를 보유하고 있으나 막상 졸업 후에는 실무를 익히기 위해 다시 연관된 교육을 필요로 하는 것이 현실인데 서울모드 패션학교는 그러한 과정이 자연스럽게 해결 됨으로써 취업을 염두에 두고 학교를 선택하는데 망설이고 있는 예비 신입생들에게 차별화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패션 기업체에서 인력조달을 담당하는 각 업체의 총무인사팀의 경우에도 서울모드 출신이라고 하면 일단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라는 점에서는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질적인 취업과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서울모드 패션 전문학교가 2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패션산업의 신선한 희망으로 부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