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취업 애로계층이 19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2011년도에는 284개 공공기관에서 청년인턴 1만 명을, 삼성, 현대차, SK, LG 등 국내 4대 그룹에서 5만 명을 채용키로 했지만 취업문은 여전히 ‘바늘 구멍’이다.

취업준비생들은 공인영어점수 취득, 인턴경험을 쌓는 노력과 함께 취업 당락을 결정하는 면접전형 준비를 위해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기업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모의 면접을 진행하는 등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다.

기업 별로 면접방법은 상이하나,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근래에는 토론 면접과 주요 시사이슈와 연계한 인성 질문으로 지원자들의 기초역량을 심층 평가하는 것이 채용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사지식 전문 포탈 아젠다넷(www.agendanet.co.kr)은 취업난 속 구직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매월 말 최근 이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그달의 주요 시사이슈 10선을 제시, 각 이슈별로 이슈의 배경과 경과, 쟁점, 전망 등을 정리한 ‘최근 쟁점 아젠다 종합’ 레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내용 및 핵심 쟁점 등 상세내용 및 지난 한 해를 달구었던 주요 이슈 등은 아젠다넷 홈페이지(www.agendan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젠다넷이 선정한 2011년 1월 주요 시사이슈 10선>

1. 서민 물가종합 대책의 실효성 논란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설을 앞두고 정부가 설 민생 안정대책과 서민 물가종합대책을 잇달아 발표했으나, 지난 서민물가대책에 포함된 내용과 다르지 않아 실효성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2. 청해부대, 소말리아 피랍 삼호 주얼리호 구출
무정부 상태인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의 피랍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아라비아해에서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된 삼호 주얼리호의 선원들이 청해부대의 군사작전으로 전원 구출되었지만 일각에서는 인질을 담보로 한 해적 진압작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3.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을 둘러싼 논란
최근 신임 감사원장 후보자가 자진사퇴하면서 이명박 정부 들어와 4번째 인사파동이 일고 있다. 개각 때마다 낙마자가 속출하자 청와대 인사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사실 인사검증 시스템은 이미 수차례 보완된 바 있어서 일각에서는 검증 장치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인식과 소통'의 문제가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4. 무상급식 전면실시를 둘러싼 논란
서울시 의회가 무상급식 전면 시행을 골자로 하는 ‘서울특별시 친환경 무상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키고, 예산안을 강행처리 하면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다수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과 한나라당 소속의 현 서울시장과의 정치적 대립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5. 학교문화 선진화 방안 발표
'11년 1월 7일, 교육과학기술부는 간접 체벌 허용과 출석정지 도입, 학부모 상담제 도입 등의 내용이 포함된 ‘학교 문화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체벌 금지와 두발·복장 자유 등 학생 지도를 둘러싸고 교육과학기술부와 교육청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동 대책이 발표되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6. 종편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선정
종편(종합편성)과 보도전문채널 선정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가운데 지난 ‘10년 12월 3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편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 대상법인을 최종 선정하였다.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로는 조선, 중앙, 동아일보, 매일경제 등 4개 사업자가, 보도 전문 방송채널 사업자에는 ‘연합뉴스’가 단독으로 선정되었다.

7. 2014학년도 수능시험 개편방안 확정
지난해 8월 대입선진화연구회에서 2014년 수능체제 개편 시안을 발표한 이후 많은 논란이 야기된 가운데 교과부는 공청회 및 설문조사 등의 현장 의견 수렴을 수렴한 최종 개편방안을 1월 27일 발표했다. 개편 시안 내용 중 A·B형 수준별 시험만 확정되었으며 그 밖에 과목 통합과 수능 2회 실시 등의 개편내용들은 백지화되었다.

8.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 국회 통과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는 1월 13일 본회의를 열어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국경 검역을 강화하는 내용의 가축전염병예방법(가축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9. 현대건설 매각, 그간의 경과와 관련 쟁점
지난 12월, 현대그룹은 자금 의혹이 커지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 박탈되고, 1월에는 채권단의 압도적인 지지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건설 채권단과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현대건설 매입에 돌입했다. 금번 현대건설 매각은 재벌가의 집안싸움으로의 변질, 국내 M&A 절차의 미흡 등이 논란이 되고 있다.

10. 역대 한파 동향 및 정부의 최근 한파 대응책
최근 10년이래 최대 추위가 한국을 휩쓸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1월 내내 계속되면서 1월 평균 기온이 20년 만에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고용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취업 애로계층이 19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2011년도에는 284개 공공기관에서 청년인턴 1만 명을, 삼성, 현대차, SK, LG 등 국내 4대 그룹에서 5만 명을 채용키로 했지만 취업문은 여전히 ‘바늘 구멍’이다.

취업준비생들은 공인영어점수 취득, 인턴경험을 쌓는 노력과 함께 취업 당락을 결정하는 면접전형 준비를 위해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기업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모의 면접을 진행하는 등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다.

기업 별로 면접방법은 상이하나,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근래에는 토론 면접과 주요 시사이슈와 연계한 인성 질문으로 지원자들의 기초역량을 심층 평가하는 것이 채용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사지식 전문 포탈 아젠다넷(www.agendanet.co.kr)은 취업난 속 구직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매월 말 최근 이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그달의 주요 시사이슈 10선을 제시, 각 이슈별로 이슈의 배경과 경과, 쟁점, 전망 등을 정리한 ‘최근 쟁점 아젠다 종합’ 레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내용 및 핵심 쟁점 등 상세내용 및 지난 한 해를 달구었던 주요 이슈 등은 아젠다넷 홈페이지(www.agendan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젠다넷이 선정한 2011년 1월 주요 시사이슈 10선>

1. 서민 물가종합 대책의 실효성 논란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설을 앞두고 정부가 설 민생 안정대책과 서민 물가종합대책을 잇달아 발표했으나, 지난 서민물가대책에 포함된 내용과 다르지 않아 실효성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2. 청해부대, 소말리아 피랍 삼호 주얼리호 구출
무정부 상태인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의 피랍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아라비아해에서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납치된 삼호 주얼리호의 선원들이 청해부대의 군사작전으로 전원 구출되었지만 일각에서는 인질을 담보로 한 해적 진압작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3.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을 둘러싼 논란
최근 신임 감사원장 후보자가 자진사퇴하면서 이명박 정부 들어와 4번째 인사파동이 일고 있다. 개각 때마다 낙마자가 속출하자 청와대 인사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사실 인사검증 시스템은 이미 수차례 보완된 바 있어서 일각에서는 검증 장치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인식과 소통'의 문제가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4. 무상급식 전면실시를 둘러싼 논란
서울시 의회가 무상급식 전면 시행을 골자로 하는 ‘서울특별시 친환경 무상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키고, 예산안을 강행처리 하면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다수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과 한나라당 소속의 현 서울시장과의 정치적 대립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5. 학교문화 선진화 방안 발표
'11년 1월 7일, 교육과학기술부는 간접 체벌 허용과 출석정지 도입, 학부모 상담제 도입 등의 내용이 포함된 ‘학교 문화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체벌 금지와 두발·복장 자유 등 학생 지도를 둘러싸고 교육과학기술부와 교육청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동 대책이 발표되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6. 종편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선정
종편(종합편성)과 보도전문채널 선정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가운데 지난 ‘10년 12월 3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편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 대상법인을 최종 선정하였다.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로는 조선, 중앙, 동아일보, 매일경제 등 4개 사업자가, 보도 전문 방송채널 사업자에는 ‘연합뉴스’가 단독으로 선정되었다.

7. 2014학년도 수능시험 개편방안 확정
지난해 8월 대입선진화연구회에서 2014년 수능체제 개편 시안을 발표한 이후 많은 논란이 야기된 가운데 교과부는 공청회 및 설문조사 등의 현장 의견 수렴을 수렴한 최종 개편방안을 1월 27일 발표했다. 개편 시안 내용 중 A·B형 수준별 시험만 확정되었으며 그 밖에 과목 통합과 수능 2회 실시 등의 개편내용들은 백지화되었다.

8.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 국회 통과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는 1월 13일 본회의를 열어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국경 검역을 강화하는 내용의 가축전염병예방법(가축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9. 현대건설 매각, 그간의 경과와 관련 쟁점
지난 12월, 현대그룹은 자금 의혹이 커지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 박탈되고, 1월에는 채권단의 압도적인 지지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건설 채권단과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현대건설 매입에 돌입했다. 금번 현대건설 매각은 재벌가의 집안싸움으로의 변질, 국내 M&A 절차의 미흡 등이 논란이 되고 있다.

10. 역대 한파 동향 및 정부의 최근 한파 대응책
최근 10년이래 최대 추위가 한국을 휩쓸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1월 내내 계속되면서 1월 평균 기온이 20년 만에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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