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 www.komsco.com)는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독일 베를린 에스트렐 컨벤션센터(Estrel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2011 월드머니페어(World Money Fair)에 참가한다.

1974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 전시회는 세계 최대 화폐 전시회로 전 세계 40개국의 50여개 조폐기관이 참여하며, 공사는 서울 G20기념주화 발행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념주화 출시 소개, 세계 기념주화 시장 동향 파악 및 정보수집, 기념주화, 유통주화세트 및 메달 등을 전시· 판매할 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공사 창립 60주년을 맞아 9월에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회 코리아 머니 페어(Korea Money Fair) 행사를 해외관람객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공사의 우수한 화폐 제조기술을 소개하고, 세계 조폐시장에서 공사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는 전시회 기간 중 열리는 세계주화책임자회의(Mint Directors Conference) 정례회의에 참여하여 세계 각국의 조폐기관 책임자들과 조폐기술 및 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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