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온라인>이 대만에서 인기몰이가 심상치 않다. ㈜이야소프트(대표 강은성)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RPG 테마파크 <아이리스 온라인>(http://iris.enpang.com)이 지난 18일 대만의 인기 게임 포럼인 ‘게임베이스’가 발표한 ‘2010 네트워크 게임 시상식’에서 최고 게임 4개 부문에 수상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10 네트워크 게임 시상식>은 대만의 게임 웹진 ‘게임베이스’가 2010년 최고의 게임들을 선정하기 위해 약 1개월에 걸친 유저 투표로 진행됐다. 유저 투표를 집계한 결과, <아이리스 온라인>이 ‘최고 퍼블리싱 게임 상’, ‘최고 귀여운 게임 상’, ‘최고 게임화면 상’, ‘최고 홍보대사 상’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고 퍼블리싱 게임 상의 경우는 82개 게임 중 4,431표로 1위를 차지했으며, 최고 귀여운 게임 상은 48개 게임 중 4,069표로 1위를 수상했다. 최고 홍보대사 상은 23개의 게임 중 4,707표로 1위에 올랐으며, 최고 게임화면 상의 경우는 51개의 게임 중 3,440표로 1위를 얻었다.

<아이리스 온라인>은 홍콩의 유수 퍼블리셔인 런업 게임 디스트리뷰션(RunUp Game Distribution Limited 이하 런업)를 통해 작년 9월 15일 대만을 시작으로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4개국에 동시 오픈 베타 테스트(이하 OBT)를 단행했었다.

대만을 비롯 4개국 OBT 시 대만의 게임웹진 ‘게이머닷컴(www.gamer.com.tw)과 홍콩의 게임웹진 ‘2000펀닷컴(http://u.2000fun.com) 인기순위에서 WOW를 제치고 한 때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었다. 또한 런업에서 발표한 일일 평균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26,000~30,000명을 기록할 정도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이리스 온라인>은 일본,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등 7개 국가에 진출해 좋은 성과를 거두며 주목 받고 있다. 현재 러시아에서 성공적으로 OBT가 진행중이며 3월에는 태국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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