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파출소, 익명의 독지가 등 물품 기탁




양산시 서창파출소(파출소장 이창근)는 지난 7일 소주동주민센터(동장 김상구)를 방문해 동절기에 가장 힘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에게 지원해 달라며 쌀(10㎏) 5포를 기증했다.

서창파출소는 수년 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 쌀을 기탁하는 등 관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 소장은 "올해 한파로 경제활동 능력이 없는 독거노인세대가 가장 힘들 것이라는 생각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을 하게 됐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28일 소주동 천성리버타운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조손세대 및 가정위탁아동 세대에 지원해 달라며 쌀(20㎏) 15포와 김 15봉, 김치(2㎏) 5봉 등의 기탁품이 동 주민센터에 접수돼 겨울 한파를 녹이는 훈훈한 이웃 사랑의 손길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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