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활동 입력만 하면 회계가 저절로

세무기장 시스템 업체 ㈜활동(대표 차재민, www.easykeeping.com)은 온라인 자동회계 서비스 ‘이지키핑’을 국내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지키핑은 서원교 박사가 개발한 혁신적 회계 원리인 AIA(Activity Information Accounting, 활동정보회계)를 온라인 상에 구현한 것으로 회계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온라인 상에서 쉽게 재무제표를 만들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자산을 표기하는 차변, 부채와 자본을 표기하는 대변을 구분할 필요 없이 업종별 거래 내용만 입력하면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원가보고서는 물론, 기존의 회계 시스템이 제공하지 못했던 직접법 현금흐름표도 바로 산출된다.

예를 들어 영업∙구매 담당자가 ‘누구에게(거래처) 무엇을(활동) 어떻게(지원)했다’고만 입력하면 이들 데이터를 자동분석해준다. 기존의 회계 서비스가 일정 수준 이상의 회계지식을 갖춘 전문가가 항목별로 분리해 입력해야 한 반면, 이지키핑은 활동 사항만 입력하면 되어 누구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실시간 조회도 가능해 경영자가 자산상태나 현금 흐름을 확인하는 데도 간편하다.

특히 기장 능력이 없어 세무사에 장부를 맡기거나 추계신고를 했던 소상공인과 중소업체의 경우 기존 대리 기장시 월 10만원 가량의 비용을 월 1~2만원대의 사용료로 줄일 수 있어 연간 100만원 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복식기장을 할 경우 산출세액의 20%까지 세액공제 혜택까지 있다.

차재민 대표는 “이지키핑의 토대가 된 AIA 방식은 1990년대 발표 당시 ‘혁명적 복식부기’라는 평을 얻었고, EU∙미국∙일본 등 세계 8개국에서 특허를 출원할 정도로 효율적이고 간편하다”며 “회계 때문에 애를 먹었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물론, 학교∙교회∙연구소 등 비영리단체, 동호회나 부녀회 등 각종 모임에서도 이지키핑 서비스를 통해 분명하고 효율적인 회계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키핑을 통해 장부를 작성하려면 이지키핑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사업자 별 계정을 만들면 즉시 장부 작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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