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리에는 사랑밭 미혼모 신생아 후원캠페인의 주인공인 주영은(가명) 씨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도 가졌다.
김병찬 아나운서는 “두 아이의 엄마인 영은 씨가 살아온 삶을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다”며 “돕고 싶은 마음에 초대를 했지만 이번 한번으로 그칠 게 아니라 한마음회가 주축이 되어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한마음회 이사장 가수 김상희 씨는 미혼모 엄마 영은 씨와 아기가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마음회는 1980년에 설립된 국내대중문화예술에 종사하는 연예인들이 중심이 된 사회봉사단체다. 지난 28년간 노인위로 자선공연을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소년소녀가장돕기 행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