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비해 온정의 손길이 다소 주춤해진 요즘, 천재교육의 지역내 저소득층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보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은 16일, 연말을 맞아 서울시 금천구청에서 천재교육 오병목 사장과 차성수 금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전달식을 갖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약 1억 3천 7백만원 상당의 교재와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교재는 유치에서 고등까지 국·영·수 주요과목을 비롯해 아동 서적과 교양서적 등 총 10,588권(1억 6백만원 상당)으로, 금천구내 저소득층 아동과 학생 2,588명에게 지원된다. 또 관내 소외된 이웃 600세대를 대상으로, 라면 600박스와 쌀 600 포대 등 총 3,150여 만원 상당의 물품도 전달했다. (교재와 성금 총액은 137,293,500원.)

천재교육 오병목 사장은 “연말을 맞아, 그간 천재교육의 성장에 성원해주신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저소득층 가정에 교재와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천재교육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 및 나눔 행사를 통해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재교육은 지역민과 함께 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7년간 꾸준히 금천구내 저소득층 및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자사교재 및 물품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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