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티저 영상 공개 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 놀라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의형제>가 이번엔 6년 전 그날의 사건을 담은 스틸을 공개한다(제공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루비콘픽쳐스㈜, ㈜다세포클럽|감독: 장 훈|주연배우: 송강호, 강동원)

파면당한 국정원 요원과 버림받은 남파 공작원
송강호와 강동원 두 남자의 숨막히는 긴장의 순간 포착!

 

 

적인 줄만 알았던 두 남자, ‘한규’(송강호)와 ‘지원’(강동원)의 마지막 선택을 다룬 액션 드라마 <의형제>의 공식 홈페이지(www.song-gang.co.kr)를 통해 공개된 이번 스틸은 6년 전 의문의 도심 총격 사건에 투입된 국정원 요원 ‘한규’와 현장을 빠져나가는 ‘지원’의 모습을 포착했다. 한가로웠던 오후는 갑작스런 총성 소리에 아수라장이 되고, 현장에 투입된 ‘한규’의 표정에서 당황스러움과 총성의 주인공을 놓치지 않겠다는 집념이 엿보인다. 아비규환의 상황을 틈타 현장을 빠져나가는 ‘지원’의 표정과 주변을 샅샅이 살펴보지만 현장을 통제할 수 없어 동분서주하는 ‘한규’를 한 컷에 담아낸 스틸은 보는 이들에게 팽팽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선사한다.

모자를 푹 눌러쓴 ‘지원’ 스틸에서는 방금 현장을 빠져 나온 듯 여전히 식지 않은 긴장감과 배신자로 낙인 찍혀 북으로부터 버려질 수도 있다는 두려움의 기색이 역력하다. 이번에 공개한 스틸은 송강호, 강동원이 연기하는 두 남자의 관계와 앞으로 전개 두 남자의 위험한 동행을 예감케 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충무로 최고의 배우 송강호, 강동원 그리고 차기작이 가장 기대되는 장훈 감독까지 충무로를 대표하는 세 남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액션 드라마 <의형제>는 오는 2010년 2월 4일(목)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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