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9일 오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소득가정 자녀 및 독거어르신 50여명을 우리은행 본점으로 초청해 『우리은행과 함께 하는 사랑의 송편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독거 어르신 및 아동들이 이종휘 은행장(사진 왼쪽 두번째)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 www.wooribank.com)은 29일 오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소득가정 자녀 및 독거 어르신 50여명을 우리은행 본점으로 초청해 ‘우리은행과 함께 하는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독거 어르신과 우리은행이 준비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이종휘 은행장 등 우리은행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송편을 빚고 나누어 먹는 등 다가오는 한가위의 풍성하고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이날 떡 파티쉐인 청각장애인을 초청해 저소득가정 자녀들이 한국전통음식인 떡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송편을 찌는 동안 독거 어르신은 아동들이 준비한 팬플룻 연주와 노래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리은행이 물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번동코이노니아’로부터 구입한 복주머니에 송편을 가득 담아 가족들과 함께 드실 수 있도록 아동들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선물한 것은 물론, 우리은행 1사1촌 자매마을에서 수확한 쌀과 배도 집으로 배달해드렸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만들어 드리고 싶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불우이웃과 늘 함께하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은행 노동조합도 이날 오전 본점 5층 회의실에서 이종휘 우리은행장과 박상권 우리은행 노동조합위원장, 이범관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임직원이 모금한 ‘우리사랑기금’으로 한가위에 더욱 쓸쓸해질 수 있는 저소득가정에 따스한 정을 보내기 위해‘한가위 사랑 나눔-사랑의 쌀 7톤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증하는 사랑의 쌀 7톤은 최근 수확기를 앞두고 폭락하고 있는 쌀 값 안정은 물론 소비촉진에 일조하는 차원에서 여주농협에서 구입했으며, 사회복지법인인 굿네이버스의 국내 35개 지부와 38개 협력기관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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