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이백순)은 2009년 8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2,000억 한도로 동행의 지수연동정기예금(ELD) 대표 브랜드인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9-10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9-10호’는 원금은 보장되면서 주식시장 상승 시 최고 연 16.0%의 수익률이 가능한 ‘고수익 상승형 9-10호 (1년제)’, 주식시장이 3% 이상 상승하면 연 6.0%를 지급하는 ‘안정형 9-10호 (1년제)’, 상한지수 없이 지수상승률에 비례하여 무제한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승형 9-10호’, 주가지수가 하락할 경우 최고 연 14.0%까지 가능한 ‘고수익 하락형 9-10호 (1년제)’ 등 모두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식시장이 현재보다 30~40% 정도 상승을 예상하는 고객의 경우 ‘고수익 상승형 9-10호 (1년제)’, 주식시장이 현재 수준에서 약간의 상승을 예상하는 고객의 경우 조금의 상승으로도 높은 수익률을 누릴 수 있는 ‘안정형 9-10호 (1년제)’, 주식시장의 높은 상승을 예상하는 고객의 경우 지수상승률에 비례하여 무제한의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는 ‘상승형 9-10호 (1년제)’, 주가하락 가능성을 높게 보는 고객의 경우 ‘고수익 하락형 9-10호 (1년제)’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 개개인의 주식시장 전망과 위험선호도에 따라 최적화된 상품을 선택하여 원금은 보장하면서 시중금리를 뛰어넘는 수익기회를 추구할 수 있다.

각각 500억씩 총 2,000억원을 한도로 판매되고,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다. 4가지 상품 모두 1년제 예금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3백만원 이상이다.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시 최소 가입금액은 50만원 이상)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를 극복하는 수단으로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지만, 주식시장에 대한 예상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에서 위험관리를 하면서 주식시장에 접근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고, 이러한 관점에서 지수연동예금은 좋은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