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부터 6월 16까지 해당학교를 직접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 실시

▲ 제주지역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현장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대상자이지만 학교 수업으로 인하여 불편을 겪을 도내 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25부터 6.16까지 해당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주민등록증 발급을 실시하였으며, 학생 및 학부모와 교사들의 큰 호응과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서비스를 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만 17세 이상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대상자 대부분이 도내 고교 재학생으로서 학업부담 등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기간을 경과하여 과태료 부과 등 민원피해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맞춤형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2008년부터 교육기관의 협조를 받아 도내 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상. 하반기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을 추진하게 된 맞춤형 서비스다. 

올해 상반기 주민등록증 방문 발급서비스는, 도내 30개 고등학교 중 23개 고등학교(제주시 14, 서귀포시 9)가 참여신청을 하였고, 이는 전년동기(11개교)에 비해 47.8%(12개교)가 증가한 것이며, 총 507명(제주시 327, 서귀포시 180)에 대한 주민등록증 신규발급이 이루어 졌으며, 이는 전년동기(280명)에 비해 55.2% (227명)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원인으로는 학교사정(중간고사 등)을 감안한 방문일정의 수립과 교육기관과 행정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그리고 본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 사전 홍보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향후 제주특별자치도는 발급신청자에 대해 주민등록증 제작이 완료 되는대로 해당학교를 방문하여 배부할 계획이며, 아울러, 하반기에도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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