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이백순 은행장(우측) 과 조달청 권태균 조달청장(좌측) 이 '중소기업의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에서 서명 후 악수 하는 모습.

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이백순)은 “6월 19일 오전 11시 30분 은행회관에서 신한은행 이백순 은행장과 조달청 권태균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은행과 조달청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생산자금, 기술개발자금 등 유동성을 공급하고 각종 금융지원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대상은 조달청과 납품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 및 조달청이 선정한 우수제품 지정 중소기업으로 신한은행과 조달청의 전산개발이 완료되는 7월 초에 본격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래상황에 따라 은행 대출금리를 0.5% - 0.8% 우대하고, 기업컨설팅, EQUITY 투자, IPO, 해외진출 지원 등을 우대하여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포괄적 업무협약으로 조달청거래 중소기업은 유동성지원 뿐만 아니라 금융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우대하여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협약내용의 조속한 시행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양 기관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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