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목요일 저녁 9시 55분만 되면 잠 못 드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 바로 권상우, 한은정, 소녀시대 윤아, 송창의 등 쟁쟁한 라인 업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MBC 수목 드라마 ‘신데렐라 맨’ 때문이다.

공중파 3사의 쟁쟁한 드라마 경쟁에서 신데렐라 맨이 입지를 굳히고 있는 데는 몇 가지 이유를 들 수 있다. 먼저 한류 스타 권상우를 비롯한 한은정, 소녀 시대 윤아, 송창의 같은 화려한 출연진과 탄탄 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의 감정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까지, 신데렐라 맨이 여느 드라마들과의 경쟁에서 확고한 자리를 지키지 않을 수 없게 하는 이유들이다.

최근 이렇게 사랑 받는 드라마 신데렐라 맨이 찾아 낸 진정한 ‘신데렐라’ 가 있다. 바로 드라마 신데렐라 맨 수록 곡 ‘Knockin On My Heart’를 부른 신인 가수 박상우다.

핸섬한 외모와 호소력 있는 가창력으로 ‘제2의 이승철’, 또는 ‘제2의 이승기’라 불리는 박상우는 이번 ‘Knockin On My Heart’로 또 다른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드라마 정규 OST 앨범에는 실리지 않은 박상우의 ‘Knockin On My Heart’라는 곡은 드라마 13회, 14회 (5월 27일, 28일 분) 엔딩 타이틀곡으로 방영되면서 그 두각을 나타냈다. 실로 OST 앨범에 실리지 않은 곡이 엔딩 타이틀을 책임 지는 일은 흔한 사례는 아니다.

그러나 13회, 14회가 방송이 된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박상우의 ‘Knockin On My Heart’가 다음 15회에도 배경음악으로 나왔으면 하고 바라는 제목의 글 등과 함께 뜨거운 반응이 올라오면서, 드라마 수록 곡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된 가수 김범수, 성시경, 서영은 등의 뒤를 잊는 새로운 ‘OST 히트 가수’가 탄생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들까지 생기고 있다.

신인 가수 박상우의 ‘Knockin On My Heart’는 이런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 입어 꾸준히 드라마 사이에 수록 될 것으로 보여진다.

신승훈, 옥주현 등 굳건한 선배 가수들의 OST 앨범 속에서도 신인 답지 않은 노련한 감성으로 드라마를 더욱 극대화 시켜주는 신인 가수 박상우의 행보가 앞으로 더욱 기대 되고, 앞으로 나올 그의 새 음반 역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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