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도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을 긴급 속보로 전하고 있다.

일본의 언론들도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한 듯하며 뉴스 속보를 통해 긴급 보도하고 있다.

nhk 방송은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서 북한이 오늘 오전 9시 54분쯤 핵실험을 한 것 같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함경북도 풍계리 부근에서 규모 4.5의 인공적인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NHK 방송은 이것은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nhk 방송은 이에 따라 한국 정부 관계자가 북한에서 3년전 10월에 이어 또다시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파악하고 긴급 확인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nhk 방송은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후 안보 관계 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했다고 밝혔다.

NHK 방송은 또 미국의 지질조사소에서도 함경북도 천진 남서부 100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전했다.

일본의 민방들도 북한이 핵실험을 한 것 같다고 일제히 뉴스 속보를 통해 보도하고 있다.

일본의 민방들은 서울발 기사를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한국 정부가 북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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