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포털에 시민들 애도 표해

덕수궁 임시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시민들의 애도의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휴일인 24일 덕수궁 앞에 마련된 임시 분향소에는 조문객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분향소에 나온 시민들은 국화를 노 전 대통령의 영정에 헌화했다. 시민 중에는 눈물을 훔치는 사람도 보였다.

시민들은 분향소 앞에 마련된 방명록에 추모사를 남기기도 했다. 

주요 포털사이트에도 애도의 물결로 넘치고 있다.

‘우리는 당신을 기억할겁니다’란 제목으로 네이버에 마련된 추모페이지에는 25만 5천명 이상의 네티즌이 애도의 글을 남겼다.

네이버 추모페이지 캡쳐

현재 아고라 추모서명에는 23일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란 제목으로 추모서명이 진행 중이다. 24일 오후 4시 50분 현재 147,970명의 네티즌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다음 아고라 추모서명 캡쳐

노사모 홈페이지(www.nosamo.org)와 봉하마을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www.knowhow.or.kr)’에도 추모 게시판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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