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한국농업대학, 2009년도 해외농업인턴 선발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한국농업대학은 해외의 영농기술과 경영기법 등의 연수를 통해 국제감각을 배양하고, 수출농산물 품목 개발을 위해 2009년 해외농업인턴 5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한국농업대학이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총괄하는 이번 해외농업인턴 선발은 선진국의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여 신규 수출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을 개척하는 등 선진농업기술 습득을 위해 실시된다.

4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발하며, 모집분야는 식량작물, 특용작물, 과수, 화훼, 채소, 축산 등으로 자격은 만 18세 이상 44세 이하로써 농업인 및 향후 농촌에 정착하려는 자 또는 농과계열(고등학교, 대학)재학생 및 졸업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어학성적이 우수한 자, 국내 선도농가에서 6개월 이상 농업인턴 과정 이수자, 농고 영농현장 체험 또는 농대 영농 정착과정 이수자, 도시민 농업창업교육과정(3~4개월)이수자, 창업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자로서 영농에 종사 중인 자는 선발 시 우대할 계획이다.

선발된 연수생은 국내교육 후 2009년 8월부터 12월까지(5개월간)미국, 호주, 일본, 네덜란드, 뉴질랜드로 파견하여 해외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한국농업대학(www.kn.ac.kr) 홈페이지에서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다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농업대학 산학협력단(031-229-5045, 5046)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한국농업대학 김양식 학장은 “우리의 농업도 국제 경쟁력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수출농산물 품목개발을 위한 해외의 선진 영농기술과 경영기법 등을 도입하여 국제적인 감각으로 수출농산물 품목을 개발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가 많이 참여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