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색달동 일원 385,210㎡부지, 2010년까지 1,550억원을 투자 조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색달동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제주롯데리조트 조성사업이 종전에 (주)호텔롯데에서 추진하던 것을 롯데제주리조트(주)에서 인수받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롯데리조트 1차 조성사업은 서귀포시 색달동 산 28번지 일원 385,210㎡의 부지에 2010년까지 1,55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서 지난해 5월 21일 개발사업 기공식을 하였으나 그동안 제주롯데리조트개발사업에 대한 자산 및 사업시행권을 (주)호텔롯데에서 롯데제주리조트(주)로 양도ㆍ양수 하는데 따른 제반절차 이행을 거치는 과정에서 발생한 상황등으로 인하여 공사진척이 부진하였다.

그러나, 롯데그룹에서 본 사업이 대형사업으로서 전문성과 집중적인 사업 추진 필요성을 인식, 이를 추진할 전문휴양관광리조트 기업으로서 자본금 300억원 규모로 롯데제주리조트(주)을 지난 2008. 9. 25일 설립 하였고, 최근 2009. 3. 30일 (주)롯데호텔에서 롯데제주리조트(주)로 사업 시행자 변경승인을 받아 사업부지내 도로변 울타리(휀스) 설치 및 현장사무실 설치를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진입로 및 공사용 가설 도로개설 등 기반시설 공사를 6월까지 마무리 지어 하반기부터는 본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제주리조트 2차 조성사업도 서귀포시 색달동 산 49번지 일원 1,337,960㎡의 부지에 2013년까지 3,01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3월 30일 색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 하였으며, 마을주민 의견을 비롯한 관계부서 및 환경심의위원 의견을 반영한 환경(교통, 재해)영향평가서 작성을 위해 전문기관에 용역중에 있으며, 5월중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6~8월중에 환경(교통, 재해) 영향평가서에 대한 관계부서 및 환경(교통, 재해)심의위원 검토 및 환경(교통, 재해)영향평가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9~10월중에 도의회 동의절차를 밟아 개발사업시행승인을 받을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와관련, 제주롯데리조트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하게 되면 앞으로 사업이 완료되는 2013년까지 약 4,5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데 전체공사비의 30%이상을 지역건설업체 우선 선정에 따른 건설경기 부양효과를 거두게 되며, 사업운영시 필요 소요인력 690여명 중 80%인 약 560여명의 지역주민을 고용할 계획으로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어, 미국발 세계경제불황으로 인해 어려운 제주경제에 많은 보탬이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제주롯데리조트 1차 조성사업 사업개요 >

- 사업기간 : 2006. ~ 2010.
- 사 업 비 : 1,550억원
- 주요 도입시설
ㆍ숙박시설(콘도 40동)
ㆍ휴양문화시설(화훼전시박물관, 체험농장, 육묘장, 전망대, 농축산품 판매센터, 레스토랑 등)

<롯데제주리조트 2차 조성사업 사업개요>

- 사업기간 : 2009. ~ 2013.
- 사 업 비 : 3,010억원
- 주요 도입시설
ㆍ숙박시설(지구촌빌리지 480실, 호텔 50실)
ㆍ휴양문화시설(화산뮤지엄, 카니발스트리트, 토이뮤지엄, 천체뮤지엄, 야생화단지, 허브원, 녹차원 체험마을, 분수광장 등)
- 상가시설(쇼핑몰)
- 운동오락시설(승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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