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이해증진 및 귀농희망자 일자리창출의 기회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에서는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전원생활에 필요한 기초영농기술과 도시 생활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을 2009. 5. 12 ~ 6. 18까지 도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5기에 걸쳐 3일 과정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전원농업의 유형에 따라 주말농원과정과 생활원예과정으로 구분하여 이론과 실습, 견학 등 현장중심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주말농장과정은 텃밭재배 기초기술 및 실습, 친환경 텃밭관리 및 우리농산물의 우수성, 전원생활을 위한 전원주택과 토지활용, 우리 농업을 알릴 수 있는 농촌진흥사업 소개 및 농업과학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활원예과정은 도시민을 위한 식물의 이용 및 기능성 식물자원의 활용, 인공지반을 활용한 텃밭 및 정원, 실내정원 및 생활조경 등 이론과 실습, 생활속 화훼장식 및 원예활동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교육생 모집은 2009. 4. 6 ~ 4. 15까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홈페이지(http://www.rda.go.kr/hrd) 를 통해 과정별·기수별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농촌진흥청 기술연수과(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송용섭 과장은 “도심속 전원생활이나 영농활동을 위한 기술과 정보의 제공을 통해 우리농업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을 도모하고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교육과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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