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예비군 창설 제41주년 기념식이 4월 3일(금) 10:00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시장·도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 주관으로 지역 기관장, 방위협의회위원, 군 지휘관 및 예비군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육군 제 36보병사단이 최우수 향토사단으로 선발되어 영예의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며, 25개 부대 및 기관이 단체 표창을, 개인표창은 정부포장 4명, 대통령표창 3명 등 288명이 수상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향토예비군 창설 제41주년을 맞이하여 서면 기념사를 통해 예비군 창설 이래 국가안보와 지역 발전, 향토방위는 물론 재난의 예방과 복구에 앞장서 온 점을 치하하면서,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굳건한 안보태세를 바탕으로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일하면서 싸우는”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진 우리 예비군이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국방부는 전국에서 선발된 모범예비군 30명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하여 3월 25일 부터 3월30일 까지 국립 현충원 참배, 국립 중앙박물관 관람, 국방부장관 격려행사, 청와대 견학에 이어 4박5일간의 제주도 관광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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