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가 무려 10년 동안 준비한 장편소설 <잘가요 언덕>으로 독자들과 만난다.

대한민국 1위 인터넷서점 예스24(www.yes24.com)에서 준비한 차인표와 독자와의 만남은 오는 4월 6일 월요일 저녁 7시, 홍대 상상마당 카페에서 열린다. 이날 독자와의 만남에서는 배우가 아닌 작가 차인표가 10여 년간 작품을 준비해오며 가슴에 품었던 이야기에 대해 독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다음주 3월 25일 출간을 앞두고 있는 <잘가요 언덕>은 1930년대 백두산 자락의 호랑이마을을 무대로 ‘평화’와 ‘용서’라는 주제의식을 녹여낸 작품이며, 현재 예스24에서 예약 판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작품을 위해 10여 년에 걸쳐 자료조사부터 구상, 집필까지 손수 해낸 차인표는 첫 독자와의 만남에 대해 “배우가 아닌 작가로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고 내 책을 읽은 독자들을 직접 만나는 것이 떨리지만 문학을 사랑하고 책을 즐겨 읽는 분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싶다”고 예스24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3월 30일까지 예스24와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잘가요 언덕>과 작가 차인표에게 궁금한 점을 댓글로 남기면 되는 것. 좋은 사연을 남긴 독자 30쌍을 선별, 4월 1일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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