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존 말코비치, 프랜시스 맥도먼드, 틸다 스윈튼 등 헐리우드 초특급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번 애프터 리딩>(수입/배급 : UPI코리아)에서 브래드 피트가 놀라운 코믹 연기 변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여심을 자극하는 미남 배우 브래드 피트, 능청스러운 웃음 연기로 완벽 변신!

우연히 정보국 요원의 CD를 발견한 헬스 클럽 직원 채드(브래드 피트)와 린다(프랜시스 맥도먼드)가 CD 속 일급 비밀(?)을 미끼로 정보국 요원에게 거액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번 애프터 리딩>. 전세계 여성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최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로 연기력까지 인정받고 있는 브래드 피트가 <번 애프터 리딩>을 통해 이전의 영화에서는 보여준 적 없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특별한 변신을 선보인다. 남의 일에 참견하기를 즐기는 헬스클럽 강사 ‘채드’로 분해, 그의 연기 인생 최초로 ‘코믹 연기’를 선보이는 것. 채드는 우연히 헬스클럽에서 일급 비밀(?)이 들어가있는 CD를 발견하고 같은 헬스 클럽 직원이자 성형수술을 해서 멋진 남자를 만나는 것이 지상 최대 목표인 린다와 함께 그 속에 담긴 정보를 미끼로 기상천외한 협상을 시작한다.

젠틀하고 섹시한 미남 배우에서 발랄하고 쾌활한 미남 트레이너로 돌아온 브래드 피트!

그만의 코믹 댄스와 천진난만한 모습에 전세계 여성들이 또 한번 반하다!

<번 애프터 리딩>에서 브래드 피트는 헬스클럽 강사답게 트레이닝복에 흐트러진 머리로 등장해, 늘 봐왔던 젠틀하고 섹시한 매력남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놀라운 변신을 시도했다. 또한 외형적인 모습뿐만이 아니라 언제나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으로, 질겅질겅 껌을 씹거나 게토레이를 벌컥벌컥 들이키고, 내키는 대로 춤을 추는 천진난만한 모습까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영화 속에서 느닷없이 추는 코믹 댄스와 표정 연기는 브래드 피트의 또 다른 매력을 단번에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이렇듯 그의 놀라운 연기 변신에 대해 <번 애프터 리딩>을 함께 촬영했던 동료 배우들과 해외 언론 역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조지 클루니는 “브래드 피트는 <번 애프터 리딩>에서 그 어떤 배우보다도 돋보일 것이다.”라고 밝혔고, 영화 속에서 브래드 피트와 가장 많은 호흡을 맞추었던 ‘린다’역의 프랜시스 맥도먼드 역시 “브래드 피트는 이 영화에서 정말 없어서는 안 될 배우였다.”라며 극찬했다. 또한 영화를 본 시카고 선 타임즈의 평론가 로저 에버트는 “<번 애프터 리딩>은 우리가 여태껏 보지 못한, 브래드 피트의 숨겨진 재능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라며 그의 연기 변신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을 전했다. 영화 <번 애프터 리딩>에서 스타일이 확 바뀐, 어설프지만 귀여운 모습의 브래드 피트는 관객들에게 기발하고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존 말코비치, 틸다 스윈튼, 프랜시스 맥도먼드 등 헐리우드 초특급 배우 5명이 출연해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번 애프터 리딩>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로 아카데미를 휩쓴 코엔 형제 감독의 신작으로, 2008년 베니스 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어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변신과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3월 2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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