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드

2009년 상반기, 관객들이 기억해야 할 공포 영화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바로 섹시하고 아찔한 공포로 2009년 공포 영화의 문을 여는 <언데드>(수입/배급: UPI 코리아)를 시작으로 다시 돌아온 <13일의 금요일>, 한국 영화 <장화, 홍련>의 리메이크작 <언인바이티드>가 극장을 찾는 것.

쌍둥이에 대한 미스터리한 비밀, 새로운 엑소시즘의 해석
2009년 새롭고 섬뜩한 공포 <언데드>가 온다!

2009년 새로운 공포로 오는 2월 2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언데드>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게 쫓기는 매력적인 여대생이 그녀의 몸을 통해 다시 태어나려는 악령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주변 사람들이 죽음을 당하고, 그녀의 목숨 또한 위협 당하는 2009년 첫 번째 공포. <트랜스포머> 마이클 베이 감독 제작, <다크나이트> 데이빗 S. 고이어 각본, 연출과 함께 헐리우드의 섹시 라이징 스타 오뎃 유스트만과 캠 지갠뎃의 완벽한 조합으로 탄생되었다. 온라인에 공개한 섬뜩한 영상만으로 공포 영화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는 영화 <언데드>는 단순한 호러 영화나 초자연적인 공포와는 달리 현실에서 느낄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 속에 고대 전설로 내려오는 신빙성 있는 이야기들이 더해져 리얼한 공포 영화로 탄생되었다. 데이빗 S. 고이어 감독은 평소 쌍둥이에 관한 의학적 미스터리와 사람의 몸에 들어가 조종하는 전설의 악령 디북(Dybbuk)에 관심을 가져 이번 영화 속 소재로 활용하였고, 실제 영화 속에서도 악령을 쫓아내는 종교적인 의식인 엑소시즘을 교회에서만 치르는 의식이 아닌, 유대인이 주문을 외워 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섬뜩한 공포를 스크린에 펼쳐 냈다. 또한 매력적인 여주인공 케이시(오뎃 유스트만)의 눈에만 보이는 악령의 섬뜩함과 악령의 탄생을 막으려는 엑소시즘 장면, 그리고 엑소시즘 후 밝혀지는 충격적인 엔딩으로 관객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갈 것이다.

<언데드>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공포 영화!
다시 돌아온 <13일의 금요일>, 헐리우드 리메이크 <언인바이티드>

2009년 첫 공포 영화 <언데드>에 이어 찾아오는 <13일의 금요일>은 헐리우드의 정통 슬래셔 무비로 이제는 상징적인 캐릭터가 된 살인마 제이슨이 돌아와 관객들을 공포로 몰아갈 예정이고, 특히 마이클 베이가 영화 <언데드>와 같이 제작을 맡은 작품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문근영과 임수정이 주연한 국내 영화 <장화, 홍련>을 리메이크 해 눈길을 끌고 있는 <언인바이티드>는 한국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중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수립하며 인기를 끈 작품이다. 원작과는 달리 동생 문근영 역의 관점으로 영화 스토리가 진행되는 <언인바이티드>는 차갑고 음산한 분위기로 등골이 오싹해 지는 공포를 전달할 것이다.

2009년 상반기를 오싹하게 만들 <언데드>에 이어 <13일의 금요일>, <언인바이티드>가 줄지어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감각의 섬뜩한 영화 <언데드>는 오는 2월 26일 개봉해 섹시하고 아찔한 공포 영화로 남녀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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