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표창에 ‘마산대우백화점’

지식경제부는 2008년 12월 11일(목) 김영학 산업경제실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장대환 매일경제신문사 회장, 및 유통업체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제13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마산대우백화점’이 대통령표창(종합대상)을, ‘원앤원 주식회사’가 국무총리표창(종합대상)을 수상하였다.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에는 ‘중소기업유통센터’(백화점대상), ‘제주시농협하나로마트’(대형마트대상), ‘샤트렌’(프랜차이즈ㆍ전문점대상), ‘에이알디홀딩스 AK인터넷쇼핑몰’(인터넷ㆍ홈쇼핑대상), ‘신림4동시장’(복합상점가대상), ‘한국프랜차이즈협회’(특별상)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마산대우백화점’은 지역봉사, 문화행사지원, 지역 환경살리기 캠페인, 장학 사업 등의 지역밀착 마케팅 전략을 통해 향토 백화점으로 성장하여 고용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원앤원 주식회사’는 한국 전통음식에 대한 연구개발로 한식 프랜차이즈 도약의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체계적인 가맹점 관리, 고객만족실 설치 등의 경영혁신으로 외식업계 선진화에 기여하였다.

김영학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은 이날 행사에서 유통산업의 발전과 위상제고에 기여해 온 유통산업인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최근 미국發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유통산업이 한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관련 업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정부에서는, 대형유통과 중소유통, 유통기업과 제조기업 간의 지속가능한 상호신뢰를 위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중소유통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비 절감을 도우며 차세대 바코드 기술인 「RFID*」 기술개발사업과 적용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산업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공로가 큰 업체 및 개인에 대해 시상해왔으며, 유통업체의 경영혁신과 사기진작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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