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첨단기술 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시의 신 성장 동력이 될 전략산업을 육성하여 대전의 100년을 준비한다.

시는 대덕특구의 연구 성과 상용화를 통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첨단 기술상용화 지원 사업’에 2009년에 우선 9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 중장기적으로 향후 5년간 40개 선도 프로젝트, 100여개 이상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300억원 (시비 250억원, 민간 50억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선도프로젝트를 연간 10건 이상을 발굴?중점 지원하여 첨단기술 상용화 및 시의 미래 신 성장 동력이 될 전략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선도 프로젝트는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많은 기업이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으로의 기술 이전과 산업화를 유도한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첨단기술상용화 사업 지원은 시장 및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대덕특구 연구기관의 연구 성과물과 보완연구 등으로 5년 이내에 시장 진출이 가능한 연구 성과물과 시가 향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산업영역의 연구 성과물을 대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성공부담금제 도입을 통해서 후발기업 육성기금 조성 등을 도입하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며 “대전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연계하여 자원의 최적 활용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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