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양치규)은 12월 2일(화) 청 대회의실에서 K21보병전투장갑차 개발과 관련하여 개발유공자 15명에 대한 훈?포장 및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구개발 유공자로 선정된 수상자는 훈장에 방위사업청 최창곤 방산진흥국장, ADD 김인우 책임연구원, 포장에 두산인프라코어(주) 김병영 상무, ADD 손재홍, 주상도 책임연구원, 대통령표창에 방위사업청 허용도 중령 등 4명, 국무총리표창에 육군본부 이정환 중령 등 6명을 포함하여 총 15명이 수상하였다.

K21 보병전투장갑차 연구개발사업은 지난 9년간 연평균 1400여명 이상이 투입되어 ’07년 개발이 완료된 사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개발로 군 전력증강 및 구조개편의 원활한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특히, 순수 국내기술에 의한 개발 및 90%이상의 국산화율로 향후 전차, 구난장갑차 등 다양한 무기체계 개발과 계열화가 가능하고, 운영유지비 절약 등 국방예산 절감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수출 가능성 증대 및 국내 300여 업체의 직접 참여로 산업계 기술인력의 양성 및 연간 1,1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 등 방위사업 활성화 및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리라 본다.

끝으로,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국내 연구개발 성공은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보병전투장갑차를 순수 국내기술로 연구개발함으로써 우리 국방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이번 정부포상을 계기로 K21 보병전투장갑차 초도양산 사업추진을 비롯하여 국방연구개발 활성화 및 방위산업 육성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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