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금년에는 젊은층과 가족들이 자주 이용하는 씨푸드 패밀리 레스토랑과 종래의 수산단체, 대형할인점과 백화점, 재래어시장과 음식업중앙회 소속 수산음식점 등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캠페인 기간동안 전국의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GS리테일 등 대형할인 점 및 백화점과 목포 종합수산시장상인회, 남포동 건어물도매시장번영회, 인터넷수산시장(fishsale)등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에 품목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한, 수협 바다마트와 공판장에서는 선어류, 패류, 냉동수산물 등을 10~20%의 싸게 판매하며, 수산물 패밀리레스토랑 체인 씨푸드오션, 피셔스마켓, 오션스타, 마키노차야 등도 캠페인에 동참하며, 자체 수요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일명 ‘수수먹기 캠페인’은 수요일에 수산물의 水자를 연상하여, 수산물의 소비를 유도하는 Day마케팅 전략으로, 200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무엇보다 단순한 구호 위주의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관련업계가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각종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산물 소비확대를 유도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수요일엔 수산물을 더 많이 먹읍시다」는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 운영하고있는 「바다여행」 및 젊은층들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서 싸이타운 홈피 등을 통한 인터넷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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