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호흡을 같이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 매김을 한 프레타 포르테 부산 2009 SS Collection은 파리, 도쿄, 홍콩, 베이징과 서울, 부산을 비롯하여 수준 높은 유명 디자이너들을 만날 수 있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컬렉션으로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전시 컨벤션센터(BEXCO)3층 컨벤션 홀에서 진행된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컬렉션으로는 유일한 국제적 수준의 행사로서 의의를 가진 프레타 포르테 부산 Collection은 지난해부터 S/S 컬렉션과 더불어 F/W 컬렉션으로 연 2회 확대 진행되면서 국제적인 컬렉션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고 있으며, 한국이 아시아 패션문화의 중심지로써 파리, 뉴욕, 밀라노 등의 선진 패션 컬렉션과 동일한 밸류의 국내 및 국외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국가들과 유럽 및 미주 패션 관계자에게 국내 패션 산업의 세계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국제적인 프로모션 및 패션 마켓육성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프레타 포르테 부산 2009 SS Collection은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재일교포 3세 디자이너 HAN AHN SOON(한안순)의 오프닝 패션쇼를 시작으로 파리의 Eric Tibusch(에릭 티부슈),베이징의 Zou You(쪄우여우),도쿄의 Oka Masako(오카 마사코),홍콩의 Dorian Ho(도리안 호), 서울 디자이너 최연옥, 서은길, 하상백과 부산 디자이너로는 이영희, 정영원, 두즈(이종철, 라세영)가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과 모델센터, BEXCO가 공동주관하며 지식경제부, 문화체육 관광부, 한국 관광 공사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파리, 도쿄, 홍콩, 베이징, 서울, 부산 출신 디자이너 11팀이 참가하여 세계 패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패션 트랜드를 제시할 예정이며, 또한 1967년에 창립 된 프로모스틸이 (파리에 본사를 기점으로 하여 동경과 뉴욕에 지사를 둔 국제적인 패션과 디자인의 트렌드 리서치 회사) 11월 21일과 22일(11:00) 이틀 간 선진적인 패션 트랜드의 어드바이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금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트렌드 설명회도 진행된다.

의류 산업 관련 기업 및 디자이너, 유통업계 바이어, MD, 관련 전공 교수 및 학생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프레타 포르테 부산 2009 SS Collection은 초대에 의해서 이루어지며 티켓신청은 프레타포르테 부산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www.pap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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