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 검찰이 15일 재향군인회 경영총장실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재향군인회 측이 밝혔다.

검찰은 향군이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46·구속)에게 향군 상조회를 넘기는 과정에서 불법성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임 사태의 몸통으로 불리는 김봉현 회장과 그 일당들은 '무자본 인수합병'(M&A) 방식으로 향군 상조회를 인수한 뒤 상조회 자산 약 37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다.

앞서 향군정상화추진위원회는 당시 향군의 향군 상조회 매각이 졸속으로 이뤄졌다며 김진호 향군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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