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7일 남해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사단법인 ‘봉사와 헌신으로 나라사랑’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순직 해양경찰관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공의(公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5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자영 청장을 비롯해 여인태 안전총괄부장과 이광진 부산해양경찰서장 등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요 간부 7명과 사단법인 ‘봉사와 헌신으로 나라사랑’의 배인균 이사장, 박종천 이사, 정연수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 내용에 따르면 사단법인 봉사와 헌신으로 나라사랑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순직 해양경찰관 유가족 대상 후원금 및 장학금 지원을 위해 매년 1천만원씩 5년간 총 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에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부 받은 후원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대상자를 선발하여 순직자 가족 생계부담 경감 등 경제적 도움 및 유자녀들의 안정적으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지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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