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21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약 한 시간 가량 사등면 창호리 취도 인근 해상에서 수중레저활동 중이던 선박 준서호(3톤) 선상에서 운송사업자 및 수중레저객들이 함께하는 수중레저 안전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 선장의 음주운항‧정원초과 금지 및 사전 안전교육 ▲ 수중 안전수칙 준수, 안전장비 착용 ▲ 작살 등 불법어구 비치 금지 ▲ 장비착용 후 해양동식물 포획금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법행위 근절하기 위해 펼쳐졌다.

캠페인에 참석한 고현파출소 경찰관들은 “조난을 당했을 때 해양경찰이 최선을 다해 구조하겠지만, 가장 좋은 건 사고가 나지 않는 것”이라며, 수중 레저객들이 레저 활동시 현지 기상변화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안전에 최대한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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