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울산해양경찰서(서장 임명길)은 6월10일 부터 7월10일 까지 1개월간에 걸쳐‘2020년 유선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코로나19로 잠정적으로 연기되었으나, 이천 물류창고화재(4.29)와 같은 대형사고 발생으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방역기준을 철저히 지키면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점검 대상은 5톤 이상이면서 선령이 20년을 넘었거나 또는 최근 3년간 사고 이력이 있는 유선과 선착장이며,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등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해양안전 위해요소를 찾아내어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영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승선 전 발열체크 등 유선 내에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실태도 점검하여 국민이 안전하게 유선을 이용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명길 울산해양경찰서장은 ‘유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 할 것’이라며‘사업장에서도 자체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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