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읍 미래통합당 의원.

[뉴스데일리]미래통합당 부산 북구‧강서구(을) 김도읍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이 2019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2012년도 첫 수상 이후 6차례나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은 국회사무처 주관으로 각 분야별 1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지원위원회(위원장 이주영 국회부의장)가 심사하고 국회의장이 시상하는 입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심사 위원회는 김도읍 의원이 지난해 발의하고 본회의를 통과한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대하여 항만지역의 대기질이 체계적으로 관리됨에 따라 국내 산업 및 경제, 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였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2019 경제산업 분야 우수 입법으로 선정하였다.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은 ▲항만 대기질 개선 종합계획 수립, ▲선박 황산화물 배출 규제해역 지정 ▲저속운항해역 지정 ▲육상전원공급장치(AMP) 설치 의무화 ▲환경친화적 선박의 조달 촉진 등 정부차원의 항만 미세먼지 저감 대책 및 관리 체계의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항만지역 등의 대기오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특별법이다.

우수 국회의원상을 6년 째 수상하게 된 김도읍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경제‧산업‧보건‧복지‧민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238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하여 부산 국회의원 중 최다발의는 물론이고 미래통합당에서도 법안 발의 1위를 차지했다.

김도읍 의원은 “장기경기침체로 국민들의 삶이 힘든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의 소중한 일상이 위협받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이번 상은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 국민과 국가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좌고우면 하지 않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도읍 의원은 지난해 <2019 대한민국의정대상>, <2019 헌정대상>, <2019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국회·시민단체·언론이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 국회의원 11관왕에 오른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김도읍 의원은 20대 국회 의정활동 우수 12관왕을 달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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