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 조종 특별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스데일리]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코로나19로 움츠러든 해양관광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수상레저 조종 특별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5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여수 마린스쿨(여수시 주관)을 통해 양성되는 교육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1급, 2급 취득과정에 대한 특별시험(실기시험)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조종면허 특별시험은 시험장과의 거리와 응시자 편의·공익성·응시인원 등을 고려하여 해당 지역 해양경찰서와 요청기관 및 단체가 협의를 통해 일정을 지정하여 실시할 수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우리 여수해양경찰은 국민의 편의와 공익을 위해 특별시험을 요청하는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의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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