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서 관계자가 봄 행락철을 맞아 유도선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뉴스데일리]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봄 행락철을 맞아 유․도선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여수해경 관내 등록 유도선 37척 중 30척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봄 행락철을 맞아 운항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도선을 우선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여수․순천․고흥․보성 4대 권역으로 분리하여 실시하는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관리상태 점검 △유․도선 안전점검표에 따른 안전운항에 필요한 세부사항 점검 △봄 행락철 승객 증가에 따른 안전운항 미비점 집중 점검 등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여수해경 관내에 방문하고 있고 앞으로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철저한 유․도선 현장점검으로 안전운항 체계를 확립하여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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