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은 황금연휴 기간 동안 동해안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관리를  강화한다.

[뉴스데일리]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은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동안 동해안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었지만 신규 확진자가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며 동해안이 청정지역으로 인식되면서 가족 등 소규모 개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주말 갯바위 고립사고, 방파제 낚시객 TTP 추락사고, 스쿠버다이빙 미출수 사고 등 관광객들의 부주의로 인한 연안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동해해경청은 4월 30일~5월 5일 황금연휴기간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중심 해‧육상 순찰 등 선제적 예방활동 및 긴급 상황발생 대비 구조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전광판‧방송장비 등을 활용한 대국민 안전 홍보와 계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영모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동해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연안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해경청 관계자는“동 海, 안전 海, 공감 海 브랜드 정책의 일환으로 3월부터 지자체와 협업하여 위험구역 안전관리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향후 유관기관과 협업을 더욱 강화하여 연안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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