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 김학의 사건,
2020.05.27 (수)
뉴스데일리
종합뉴스법원
‘제자 성추행’ 前 서울대 교수 국민참여재판 요청
송문기 기자  |  songmg21@newsdail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4.08  12:04:54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뉴스데일리]대학원생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서울대 교수가 혐의를 모두 부인하며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정성완 부장판사는 8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교수 A씨의 첫 공판에서 A씨 측이 사전 요청한 국민참여재판을 회부할지를 추후 기일을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

A씨 측 변호인은 재판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공소사실을 부인하는 A씨의 입장과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경위를 설명했다.

변호인은 "사건 경위도 조금 다른 부분이 있고, 추행의 고의도 없었다"며 "국민들이 보실 때 과연 이게 성추행 행위인지, 아니면 추행 혐의 없이 일어난 신체접촉인지 판단 받아보겠다는 마음으로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신체접촉이 성추행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만약 발을 밟은 것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하면, 그런 주관적 인식에 따라 모든 신체접촉이 성추행이 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판단을 받자는 입장"이라고 부연했다.

A씨는 서울대 교수 재직 때인 2015년~2017년 외국 학회에 제자 김모씨와 동행하면서 김씨의 옷 안에 손을 넣어 신체를 만지거나 강제로 팔짱을 끼는 등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대 석사과정을 마친 후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던 김씨는 서울대 학내 조사기관인 인권센터에 A씨의 성추행을 신고했으나 징계 처분이 미진하자 지난해 6월 귀국해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 수사를 맡은 경찰은 A씨를 작년 10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A씨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대는 작년 8월 교원징계위원회에서 A씨를 해임했다. 

송문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종합뉴스
가장많이본 기사
1
주민번호 뒷자리 지역표시번호 10월부터 폐지.45년만에 개편
2
에스티라이프, ㈜파노스로 사명 변경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3
국민 85% '정부 코로나19 대응 잘한다',문대통령 국정지지율 65%[한국갤럽]
4
검찰,'김학의 성접대' 윤중천 항소심 징역 13년 구 형
5
박능후 “마스크 안 쓴 승객 대중교통 승차 제한 검토..마스크 착용 강화
6
채널A “부적절한 취재행위 확인”.檢言유착 의혹 공식사과
7
감성주점, 노래방 '고위험시설' 분류…"출입명단 작성, 소독 필수"
8
김도읍 의원,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상 수상!
9
노무현 서거 11주기 추도식 차분한 분위기속 엄수..야권 주호영 참석해 눈길
10
文대통령,이승택·정은숙 中央선관위원에 임명장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표전화 : 02) 364-3088 | fax 02)364-3030 | 발행인·편집인 : 박종현 | 등록번호 : 서울아00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현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10일 |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387-5
Copyright © 2007 뉴스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itor@news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