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불필요한 일 벌리기' 을 추진에 돌입했다.

[뉴스데일리]서귀포해양경찰서는 불필요한 업무관행으로 낭비되는 행정력을 줄이기 위한 정부혁식·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불필요한 일 버리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6일 ‘불필요한 일 버리기’라는 주제로 젊고 열정이 넘치는 현장실무 경찰관 20여명으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Junior board)”를 개최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날 “혁신 주니어보드”에서는 ▴불필요한 공문서 생산 과다, ▴과도한 회의 및 자료 요구, ▴단순 취합·입력 등 반복업무로 인한 업무피로도 증가, ▴정책시행 이후 종료 여부 등을 알 수 없는 행정으로 업무혼선 발생 등의 의견이 나왔다.

서귀포해경은 관계자는 “막연히 반복하고 있는 불필요한 일을 과감하게 제거해 꼭 필요한 업무에 역량을 집중시켜 국민에게 고품질 해양치안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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