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수산물 소비량 감소, 어가하락 등 침체된 수산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어업인의 고통을 분담하는 마음으로 영세상인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자 한 것이다.

다만, 범정부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흐름에 따르기 위하여 대중식당 출입은 자제하고, 어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하여 구내식당에서 배식하는 방법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보여주기식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기 위하여 현재 3차에 걸친 참여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코로나19의 지속 여부에 따라 추가 계획을 검토중이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재택근무, 열화상 카메라 체온 확인, 청사 방역, 구내식당 시차 운영, 한 줄 식사, 월 1회 구내식당 휴무제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시행중에 있다.

동해해경청장은 20일 취임식 시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에서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조속히 상황이 진정되기를 염원하며 전 국민과 바다가족이 생기 있고 활기찬 생활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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