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자유한국당은 오는 1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위원회를 열어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과의 합당을 결의한다.

한국당은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국위 개최와 복당 승인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전국위 안건은 전국위 의장·부의장 선출과 합당 결의(안)로, 이날 의결을 통해 정당간 합당이 공식 인준되는 셈이다.

전날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한국당과의 신설합당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 두 당의 합당 논의는 통합 수임기관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통합 논의는 빠르면 일주일, 길어야 열흘 안에 마무리될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

한국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탈당자 9인에 대한 복당을 승인했다.

복당자에는 박승진 전 국가정보원 비서실장, 배영규 전 서울시육상연합회 회장, 남호균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등 공천 신청자 3인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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