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해.

[뉴스데일리]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MC 송해가 감기 몸살로 병원에 입원했다.

앞서 지난 31일 한 매체는 송해가 밤 10시께 폐렴 증세로 한양대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평소보다 폐렴 증세가 심해져 집중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송해 측은 1일 "폐렴이 아니라 감기 몸살로 입원한 것"이라며 "심각한 정도가 아닌 단순 몸살이다.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설 특집으로 진행되는 오는 12일 녹화는 불참하게 됐지만 그 이후 녹화는 무리없이 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27년생으로 올해 93세인 송해는 최고령 현역 방송사회자로 전국노래자랑을 40년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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