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대구지방변호사회는 9일 대구고·지법, 대구가정법원 판사를 대상으로 한 '2019 대구변호사회 법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에서 대구고법 박연욱 부장판사, 지법 이규철·최운성·장래아·조인영 부장판사, 가정법원 장미옥 판사가 우수 법관으로 뽑혔다.

우수 법관들은 쟁점을 정확히 파악한 뒤 원활하게 소송을 진행한 점, 소송 당사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을 하면서 소송을 신속히 끝낸 점, 충실한 심리와 피고인의 방어권·증거 신청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구변호사회는 고압적으로 재판을 진행하는 등 개선이 필요한 법관 5명도 선정했지만 공개하지 않고 법원에만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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