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 김학의 사건,
2019.12.14 (토)
뉴스데일리
종합뉴스법원
‘버닝썬 연루 의혹’ 첫 재판준비기일에서 윤모 총경 혐의 전면 부인
송문기 기자  |  songmg21@newsdail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2.03  16:35:55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뉴스데일리]'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모(49) 총경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윤 총경의 변호인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에 대해 모두 다투는 취지"라고 의견을 밝혔다.

다만 변호인은 공소사실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은 따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가 없어 이날 윤 총경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변호인은 재판을 마친 뒤에도 취재진을 만나 "검찰이 간절히 원하면 다 그렇게 보이는 법"이라며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취지다.

전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 총경은 경찰의 버닝썬 의혹 수사 과정에서 가수 승리 측과 유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그는 승리 등이 함께 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이라고 불렸다.

윤 총경은 승리와 그의 사업파트너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2016년 서울 강남에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강남경찰서 경찰관들을 통해 단속 내용을 확인한 뒤 유 전 대표에게 알려준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특수잉크 제조업체 녹원씨엔아이(옛 큐브스)의 정 모 전 대표가 고소당한 사건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정 전 대표로부터 수천만원대 주식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도 있다.

검찰은 윤 총경이 정 전 대표가 건넨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하고, 버닝썬 수사 과정에서 정 전 대표에게 텔레그램 등 휴대전화 메시지를 모두 삭제하도록 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및 증거인멸 교사)도 있다고 본다.

정 전 대표는 승리 쪽에 윤 총경을 소개한 인물이다.

조 전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가 최대 주주인 코스닥 업체 더블유에프엠(WFM)은 2014년 큐브스에 투자했다. 현 WFM 대표 김모 씨가 큐브스 출신이다. 윤 총경은 과거 큐브스 주식을 수천만원어치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문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종합뉴스
가장많이본 기사
1
한국당 “입시·채용범죄 공천 배제.병역·국적·탈세·갑질 부적격 대상”..현역 물갈이 예고
2
추미애, 재산 15억원 신고.아들은 육군 만기제대
3
김건모측, 무고로 맞고소 "성폭행 고소한 여성 누군지도 몰라"
4
홍남기 “특별연장근로 인가사유에 일시적 업무 폭증 등 포함”
5
與野 4+1, 선거구획정 인구 기준 '3년 평균'으로 변경 절충
6
서울수서 등 4곳 ‘신혼희망타운’ 입주자 모집
7
文대통령 국정지지율 49%,부정평가 43%..민주 42% 한국당 20%[한국갤럽]
8
경찰, ‘도로교통법 위반’ BTS 정국 기소의견 檢 송치
9
패스트트랙에 오른 선거제·검찰개혁 법안 상정,처리 ‘임시국회’로 넘어가
10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빈소 각계 인사 조문 이어져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표전화 : 02) 364-3088 | fax 02)364-3030 | 발행인·편집인 : 박종현 | 등록번호 : 서울아00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현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10일 |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387-5
Copyright © 2007 뉴스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itor@news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