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 김학의 사건,
2019.12.06 (금)
뉴스데일리
종합뉴스경찰뉴스
警 “서초서 압수수색 대단히 이례적 숨겨야 할 사실 있나"강력 반발..檢, 사망 수사관 휴대전화.유서 확보
최성욱 기자  |  schmitt@newsdail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2.02  18:29:07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뉴스데일리]검찰이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밑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검찰 수사관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서초경찰서를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며 검찰의 압수수색에 강하게 반발했다.

2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3시 20분께부터 오후 5시께까지 서울 서초경찰서 형사팀을 찾아 전날 숨진 A수사관의 휴대전화와 메모(유서) 등 유류품을 확보했다.

검찰은 전날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동부지검 소속 수사관 A씨의 사망원인을 밝히고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등을 규명하는 데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그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고자 법원의 영장을 받아 압수수색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대단히 이례적인 압수수색"이라며 "A수사관의 정확한 사망 원인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무슨 이유로 긴급하게 유류품을 가져가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검찰이 '하명 수사' 의혹 등과 관련해 오히려 숨겨야 하는 사실이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A수사관은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이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의 참고인이었다. 이 사건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의 비리 첩보를 청와대로부터 황 청장 등이 넘겨받아 수사함으로써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 부당하게 개입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골자다.

A수사관은 전날 오후 3시께 서울 서초동 한 지인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사망 당일 오후 6시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할 예정이었다.

9장 분량의 유서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죄송하다. 가족들을 배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여권에서는 검찰이 과도한 압박을 가해 A수사관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최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종합뉴스
가장많이본 기사
1
‘김기현 비위 제보자’ 송병기 現 울산시 경제부시장..박맹우 前 울산시장 최측근
2
숨진 특감반 수사관 유서…윤석열에 “가족 배려해달라”..“미안하다”다른 취지
3
"황운하와 만난 장어집에는 송철호 아닌 강길부 의원".."송과 靑 감찰반원 있었다는 주장은 소설"
4
공수처법 국회 본회의 부의(附議)..여야 패스트트랙 정면 대치
5
警 “서초서 압수수색 대단히 이례적 숨겨야 할 사실 있나"강력 반발..檢, 사망 수사관 휴대전화.유서 확보
6
檢수사관 유족, 백원우 붙잡고 통곡…김조원 민정수석도 조문
7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연루설’ 김종철 서초서장.“소설이고 황당한 억측”
8
文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 47.6%, 중도층에서 상승.민주 39.0%,한국 32.9%
9
‘논두렁 시계’ 노무현 수사 이인규 前 중수부장, 미국서 귀국
10
경찰,데이트 폭력 후 잠적한 BJ 검거 구속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표전화 : 02) 364-3088 | fax 02)364-3030 | 발행인·편집인 : 박종현 | 등록번호 : 서울아00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현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10일 |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387-5
Copyright © 2007 뉴스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itor@news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