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8월 19일 삼척 특공대 훈련장에서 폭발물처리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대처와 협조체제를 위한 폭발물테러 PBI 현장조사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해해경청 특공대 주관으로 실시한 워크숍에는 동해해경청 과학수사,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 육군공군 폭발물처리반, 강원경북 소방본부, 해군헌병단 등 29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계 PBI강사를 초빙해 국내외 폭발물 사건사고 사례와 현장조사기법 이론, 사제폭발물 폭파 후 현장조사의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동해해해경청 관계자는 “폭발흔적만으로 테러범의 목적과 폭발물 종류 등 파악할 수 있는 현장조사와 증거분석 수사기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폭발물테러에 신속히 대응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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