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 김학의 사건,
2019.10.18 (금)
뉴스데일리
사회
축구 국가대표 출신 정종선, 자식 볼모로 학부모 협박 상습 성폭행
최성욱 기자  |  schmitt@newsdail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8.09  12:59:25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정종선 한국고교축구연맹 회장 [고교축구연맹 홈페이지]

[뉴스데일리]서울 한 고교축구팀 감독을 맡고 있는 정종선 씨가 학부모를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8일 JTBC는 정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학부모들을 익명으로 인터뷰했다. 피해 학부모 A씨는 "순간 제압을 해서 순식간에 벌어졌다. 옴짝달싹할 수 없었다"며 "전학 가면 (자식을) 매장시켜 버린다고 하더라. 아무데서도 못 받게 하고 프로도 못 가게 해버린다고. 자식이 볼모로 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또 다른 학부모 피해자 B씨도 "아이가 조금이라도 알까 봐 겁나고 두렵고, 덜덜 떨리고 버틸 자신이 없었다"라고 토로했다. 피해자들은 입시를 쥐고 있던 정 감독의 절대적인 영향력에 피해 사실을 알릴 수 없었던 것이다.

다른 학부모 피해자 C씨는 "교주, 신이라고. 저희가 애들 때문에 있는 거지 않냐. 이게 함부로 말을 할 수가 없다. 어떤 일을 당했다고 해도"라고 호소했다.

횡령과 성폭행 혐의에 대해 정 감독은 취재진에게 해명을 거부하고 있다.

현재 정씨는 성폭행 뿐 아니라 수년 동안 학부모들로부터 지원받은 축구팀 운영비 일부를 가로챈 혐의로 지난 2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퇴직금 적립비와 김장비 등의 명목으로 10억원을 횡령한 혐의다.

한편 지난 1994년 6월 미국 월드컵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였던 정씨는 이후 고교 축구부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고,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직을 맡고있다. 

최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종합뉴스
가장많이본 기사
1
주진우 "정경심, 뇌종양.뇌경색 진단이 조국 사퇴 앞당겨" 주장
2
윤석열 "한겨레 신문 1면에 사과하면 고소 재고"
3
한동훈 대검반부패부장 "JK(조국) 카톡방, 언론기사·SNS 내용 등 여론동향 공유"
4
국무총리실 산하 연구기관 연구원 1인당 수행 과제 평균 1.5건! 1건 미만도 3개 기관이나 돼
5
가수 겸 배우 설리 숨진 채 발견…경찰 "극단적 선택 추정"
6
조국 장관 떠난 후 벌써 후임 법무장관 하마평 설왕설래
7
임은정 "조국 사퇴, 죽을 때까지 찌르니 죽을수 밖에"
8
정경심, 박노해詩 인용 심경 토로…말미에 "감사했습니다"
9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20조원 공급, 돈 한푼 안든다는 금융위 궤변
10
産銀, 지난 10년간 투입된 구조조정자금만 22조 5,500억원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표전화 : 02) 364-3088 | fax 02)364-3030 | 발행인·편집인 : 박종현 | 등록번호 : 서울아00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현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10일 |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387-5
Copyright © 2007 뉴스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itor@news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