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일리]경기지방경찰청(청장 최해영)은 2일 경찰관 제3기동대를 창설하고, 양주경찰서 별관에서 창설식을 개최했다. 경찰관 기동대는 의무경찰의 단계적 감축·폐지 계획에 따라 경찰관들이 직접 집회·시위를 관리하는 형태로 전환하기 위해 창설됐다. 경찰공무원 96명으로 구성됐다.

각종 집회·시위 관리를 비롯해 교통관리, 범죄예방 순찰 등 다양한 민생치안 업무에 배치된다.

최해영 경기북부경찰청장은 "부단한 훈련과 교육을 통해 인권과 안전에 유의하면서 민생 치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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