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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배우 강지환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최성욱 기자  |  schmitt@news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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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2  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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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일리]경기 광주경찰서(서장 엄명용)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 씨(본명 조태규·42)가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했다.

1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한성진 영장전담판사는 구속영장이 청구된 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강씨는 지난 9일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형법상 준강간 등)를 받고 있다. 그는 소속사 직원, 스태프들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피해 여성 등과 2차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법정을 나온 강씨는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피해자들이 제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통해 크나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이런 상황을 겪게 한 데 대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강씨는 오전 10시께 수감돼 있던 경기 분당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법원으로 향할 때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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