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 김학의 사건,
2019.10.17 (목)
뉴스데일리
종합뉴스경찰뉴스
경찰,64명과 짜고 모집수당 챙긴 보험설계사 검거
김수찬 기자  |  kimsuc@newsdail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09  17:23:0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경찰이 일반인에게 종신보험에 가입하도록 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고 나서 보험을 해약토록 하고, 그 과정에서 거액의 모집수당을 타낸 보험설계사를 검거했다.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 광역수사대(대장 김현익)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A(41)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7월부터 최근까지 보험금 납부 능력이 없는 지인 B(46)씨 등 64명에게 111건의 종신보험에 들도록 하고 일정 기간 뒤 보험을 해약하도록 했다. 그러면서 A씨는 보험계약자 모집수당 11억여원을 챙겼다.

A씨는 "종신보험에 가입하고 몇 달 뒤에 해지하면 된다. 보험료는 내가 부담하겠다"고 말하면서 보험 가입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모집수당이 높은 보험상품만 골라 권유했으며 보험계약 1건당 보험사로부터 1천여만원의 수당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판매한 상품은 한 달 보험금이 80만∼120만원이었으며, A씨는 B씨 등에게 매달 보험금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해당 보험사는 A씨가 모집수당으로 보험계약자에게 보험금을 송금해주는 '돌려막기'를 하는 것으로 의심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보험계약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A씨의 혐의를 포착했으며, A씨는 "큰돈을 벌어보려고 그랬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유사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에 가입한 64명도 사기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며 "선량한 보험 가입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데일리]

김수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종합뉴스
가장많이본 기사
1
주진우 "정경심, 뇌종양.뇌경색 진단이 조국 사퇴 앞당겨" 주장
2
한동훈 대검반부패부장 "JK(조국) 카톡방, 언론기사·SNS 내용 등 여론동향 공유"
3
윤석열 "한겨레 신문 1면에 사과하면 고소 재고"
4
가수 겸 배우 설리 숨진 채 발견…경찰 "극단적 선택 추정"
5
국무총리실 산하 연구기관 연구원 1인당 수행 과제 평균 1.5건! 1건 미만도 3개 기관이나 돼
6
조국 장관 떠난 후 벌써 후임 법무장관 하마평 설왕설래
7
임은정 "조국 사퇴, 죽을 때까지 찌르니 죽을수 밖에"
8
정경심, 박노해詩 인용 심경 토로…말미에 "감사했습니다"
9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20조원 공급, 돈 한푼 안든다는 금융위 궤변
10
産銀, 지난 10년간 투입된 구조조정자금만 22조 5,500억원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표전화 : 02) 364-3088 | fax 02)364-3030 | 발행인·편집인 : 박종현 | 등록번호 : 서울아00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현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10일 |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387-5
Copyright © 2007 뉴스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itor@news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