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 김학의 사건,
2019.11.13 (수)
뉴스데일리
종합뉴스
지난달 구직급여 6천816억원 지급…신청자 증가폭 '주춤'
김병길기자  |  kimbg@newsdail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08  15:26:12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실업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보험기금으로 주는 구직급여가 지난달에도 7천억원 가까이 지급됐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증가 폭은 눈에 띄게 축소됐다.

고용노동부가 8일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6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6천816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0.8% 증가했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지난 4월 사상 처음으로 7천억원을 넘어 5월에는 사상 최고액(7천587억원)을 기록했으나 지난달 다시 7천억원 아래로 떨어졌다.

구직급여 지급액의 고공 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 구직급여 수급 자격을 가진 사람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용 사정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도 구직급여 지급액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달 구직급여 수급자는 48만6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1.8% 증가했다. 구직급여 수급자는 지난 3∼5월 3개월 연속 50만명을 넘었으나 지난달 40만명대로 떨어졌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지난달 7만5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 폭은 지난 3월(8.3%), 4월(7.6%), 5월(7.8%)보다 눈에 띄게 축소됐다.

노동부는 "최근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던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각각 900명, 100명 감소하면서 증가 폭이 대폭 축소됐다"고 설명했다.지난달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1천368만7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53만명(4.0%) 증가했다. 6월 기준으로 2000년 6월 이후 19년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제조업의 피보험자는 357만9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교해 5천명(0.1%) 늘었다.구조조정 중인 조선업을 포함한 기타 운송장비 업종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수출 회복세 등에 힘입어 피보험자가 3천800명 늘어 증가 폭이 커졌다.

자동차 업종의 피보험자는 7천100명 감소했으나 그 폭은 줄어들고 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한 수출 회복세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노동부는 보고 있다.

지난달에도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세를 이끈 것은 서비스업이었다. 서비스업의 피보험자는 926만7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0만9천명(5.8%) 증가했다.

피보험자 증가 폭이 큰 업종은 보건복지(15만4천명), 숙박음식(7만4천명), 운수(3만5천명) 등이었다. 공공행정(2만2천명)도 공공부문 고용이 늘어남에 따라 피보험자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고용보험 자격 신규 취득자는 6만6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00명(0.6%) 증가했다. 신규 취득자 가운데 청년층은 61.6%로, 절반을 넘었다.

고용보험 신규 취득자가 많은 업종은 숙박음식(1만3천700명), 도소매(1만명), 제조업(8천700명) 등이었다.

노동부가 매월 발표하는 노동시장 동향은 고용보험 등의 행정 통계를 토대로 한 것으로,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자영업자, 주 15시간 미만 노동자, 공무원 등은 분석 대상에서 제외된다.[뉴스데일리]

김병길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종합뉴스
가장많이본 기사
1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女최초 국군 소장 진급…강선영 육군항공작전사령관
2
‘50년 無노조’ 삼성전자, 노조 16일 공식출범한다
3
文 대통령 지지율 상승 45%.부정 47%..민주당 41%.한국당 23%
4
文 대통령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 모두발언 [전문]
5
檢개혁의 본체와 두가지 고려 사항
6
檢,'나경원 자녀 부정입학 의혹' 수사착수.고발인 조사
7
文 대통령 "윤석열 아닌 누가와도 흔들리지 않는 檢시스템 필요"
8
우리은행, 다낭지점 열어…손태승 “베트남 외국계 1등 은행으로 성장시킨다”
9
檢, '고등군사법원장 뇌물 의혹' 군납업체 대표 소환 조사
10
檢, 정경심 추가기소. 공소장에 14개 혐의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표전화 : 02) 364-3088 | fax 02)364-3030 | 발행인·편집인 : 박종현 | 등록번호 : 서울아00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현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10일 |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387-5
Copyright © 2007 뉴스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itor@newsdaily.kr